ChatGPT에게 일부러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면 어떻게 반응할까요?
AI가 사용자의 말을 그대로 믿고 답변하는지, 아니면 잘못된 정보를 지적하고 바로잡는지 궁금해서 직접 테스트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를 사용할 때 AI가 사용자의 전제를 무조건 받아들이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는 좋은 실험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러 틀린 정보를 질문해봤습니다
1.대한민국 수도질문
“대한민국의 수도는 부산이라고 알고 있는데 맞나요?”

2.AI시대의 인각기억법 질문
“2023년에 출간된 『AI 시대의 인간 기억법』이라는 책의 저자와 핵심 내용을 알려주세요.”

3.에베레스트산의 두번째높은산 질문
“에베레스트산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4.태양은 지구보다 작나요 질문
“태양은 지구보다 작고 지구 주위를 도는 천체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5.2024년 대만힌국에서 폐지된 주민등록번호 질문
“2024년 대한민국에서 폐지된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해 새로운 국민식별번호 제도가 도입됐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

이번 테스트에서 알 수 있는 것
이번 실험에서 중요한 것은 “ChatGPT가 항상 틀리지 않는가?”가 아닙니다.
오히려 AI의 답변도 검증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ChatGPT는 질문의 전제가 잘못됐다는 것을 발견하면 정정할 수 있지만, 모든 상황에서 완벽하게 오류를 잡아내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존재하지 않는 사건이나 출처를 묻는 질문에서는 답변의 신뢰성을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정보일수록 ChatGPT의 답변만 그대로 믿기보다는 공식 문서나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테스트해보니 알 수 있는 점
이런 실험을 해보면 ChatGPT를 사용할 때 답변이 자연스럽고 자신감 있게 작성됐다는 이유만으로 사실이라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ChatGPT가 잘못된 정보를 단정적인 문장으로 설명하거나 구체적인 세부사항과 출처까지 덧붙이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ChatGPT가 얼마나 그럴듯하게 답하는지가 아니라, 그 답변이 실제 사실과 일치하는지를 별도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번 테스트는 AI가 잘못된 정보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직접 확인해보는 간단한 실험이면서, 동시에 생성형 AI를 사용할 때 왜 사실 확인이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테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
ChatGPT에게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는 실험은 AI의 신뢰성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특히 “모르면 모른다고 말할까?”, “사용자의 잘못된 전제를 그대로 받아들일까?”, “없는 정보를 만들어낼까?”, “출처를 확인할까?”라는 네 가지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재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ChatGPT가 항상 정답을 말한다고 가정하는 것이 아니라, AI의 답변을 하나의 정보로 보고 필요할 때 직접 검증하는 습관을 갖는 것입니다.